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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이 무려 390배, 도대체 '스마트팜'이란 무엇인가?

by 켜니쌤 2021. 2. 16.

 

 

1. 스마트팜이란 무엇인가?

 

 스마트 팜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및 관리하며 전반적으로 농촌 현장의 혁신을 꾀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 노동 형태였던 농업시장에 첨단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제조업 등 다른 사업 분야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2. 그럼 스마트팜 우리에게 왜 필요할까? 

 

스마트 팜은 인구증가에 따른 문제점과 농촌 및 농업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 

세계 인구의 증가로 식량 수요는 증가하나, 농촌은 현재 고령화로 인해 전문화된 노동력을 얻기 힘들다.

 스마트팜은 작물이나 가축을 키울 때 원격장치를 활용해 생산비를 줄임과 동시에, 경영에 필요한 빅 데이터(습도, 온도, 가축 상태 등)를 수집하며 생산물의 품질을 높여줬다. 즉, 작물과 가축의 성장 조건에 필요한 요소들을 최적의 조건으로 유지해주고 기후 변화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도록 해 수급을 안정화한 것이다.

 

 

3. 대한민국 스마트팜 현 상황은 어떠할까?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스마트 팜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주변 환경 측정과 온실 내부의 기기를 제어하려면 인터넷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산속 오지나 영세한 농민들은 스마트 팜을 활용하기 어려웠다.

최근 개발된 스마트폰 기반의 환경 계측·제어 기술은 인터넷망 없이도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 활용할 수 있다. 구축 비용도 기존 스마트 팜보다 20~30%가량 저렴하다.

또한, 생기원이 개발한 장비는 IoT 센서로 공기와 토양의 온도,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 8가지 생육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작업자는 이 정보를 보면서 현장에 가지 않고도

물을 주거나 온실 창문을 개폐하는 등 날씨 변화에 맞춰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팜은 양질의 상품을 보다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해 주며,

농업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각 국가의 기후적·지리적 요건과 농업 현실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 팜’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며, 

농업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미래 기술인 스마트팜에 관심을 갖어보면 어떨까?  

 

 

 

 

위의 게시글은 유지한 기자 '농업도 '스마트'한 시대, '스마트 팜' (소비자평가)기사와

배은형 기자 '물 사용 줄이고 생산성 390배 높여...폰으로 키우는 스마트 팜'

(조선일보) 인용 및 참고하여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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